천안시, 노인의료돌봄을 위한 ‘지역케어회의’ 개최 | 뉴스로
충남천안시

천안시, 노인의료돌봄을 위한 ‘지역케어회의’ 개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케어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의료원,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복지관 3개소, 치매안심센터, 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점적으로 논의한 대상자는 메르니에병을 앓고 있는 홀로 삶 어르신으로, 어지럼증이 심하고 자주 기절하기도 하며 신장투석을 받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에게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논의했다. 이 밖에도 장애, 질환 등의 여러 가지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읍면동별로 사례발표하며 적합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수정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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