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정된 노후·활기찬 생활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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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정된 노후·활기찬 생활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천안시 노인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정된 노후, 활기찬 생활,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 비전 아래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노인학대예방, 고령친화적 인프라 구축, 웰에이징 사업 등 5가지 추진과제와 28개 분야별 시행계획을 포함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45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생활지원사가 돌봄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재택의료서비스와 천안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정된 노후소득보장과 사회활동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53억 원을 투입하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에서 교육훈련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생활시설에 학대 예방을 위한 CCTV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을 위해서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치매전담형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천안시는 활기찬 노년을 위해 ‘웰에이징 사업’으로 주제별·과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과 서예, 음악, 댄스,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체육대회도 개최해 노인들에게 여가선용, 자기개발, 친목도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정되고 안전한 노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의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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