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의료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진행한다 | 뉴스로
충남천안시

천안시, 의료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진행한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보건소는 오는 3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검진은 일반검진, 4대암(위, 대장, 유방, 자궁)검진, 성인병 질환과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검진 등이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2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이며, 지역 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중증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은 국가암 등 검진에 적극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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