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 운영 | 뉴스로
충남천안시

천안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 운영

천안시(시장 박상돈) 보건소는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까지 ‘건강한 치아, 백세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등 다양한 맞춤형 구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개인별 구강건강관리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노년기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실시, 입체조 및 침샘 자극 운동,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는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스스로 치아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노년의 구강건강은 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노년기의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