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3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한다 | 뉴스로
충남천안시

천안시, ‘2023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한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3월 6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2023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만 9세~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비 등의 현금 급여나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등 8개 분야로, 올해는 지원기준이 완화돼 해당 청소년과 실제 생계나 거주를 같이하는 부모에 대한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 본인·보호자 또는 청소년지도사·청소년상담사·사회복지사·교원 등이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정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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