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관내 어린이집 대상 ‘특별활동비’ 확대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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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관내 어린이집 대상 ‘특별활동비’ 확대 지원 나선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보육의 공공성 실현과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는 보육과정 외에 진행되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뜻하는 특별활동에 드는 비용을 말한다.

군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누리과정 대상아동(3~5세)에게 매월 1인 5만 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해왔으며, 다양한 오감 자극이 필요한 1~2세 영유아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67백만 원을 편성해 해당아동에게 매월 1인 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광종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그 동안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만3~5세 누리과정 대상 아동에게만 지원하여 1~2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은 여전히 보육비용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특별활동비 추가지원과 소독기 지원 등을 통해 무상보육 실현과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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