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근남면 진입관문 이미지 개선사업’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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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진입관문 이미지 개선사업’ 완료

철원군(군수 이현종) 근남면은 노후 된 방호벽(낙석)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근남면 진입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근남면을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위치한 대전차방호벽은 군사시설물 특성상 오랜 기간 노후되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근남면 신진옥 마을공동체팀장은 “남녀노소 민·군·관이 함께 만드는 마을 이미지와 근남면 특산물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주제로 각 진입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어두운색에 방호벽이 마을 입구에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주제로 다양한 색감으로 꾸며져서 훨씬 밝아진 느낌이다.”라고 했다.

해당 군사시설담당자는 “작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시설물에 훼손 없이 사업이 완료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할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근남면 사곡1리와 사곡2리 마을 2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사곡1리 시설물은 야간조명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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