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산물 종합분석 지원센터’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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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산물 종합분석 지원센터’ 운영

철원군(군수 이현종)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만족 ‘one-stop 종합분석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농산물종합분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올해 농촌지도 기반 장비 예산을 6.2억 원 투입해 잔류농약 분석장비(LC-MSMS, GC-MSMS)와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장비(APK-4100)를 보강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고시한 총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더욱 정밀 분석하게 됐다.

철원군 농산물종합분석지원센터에서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수질 17항목, 토양검정 18항목, 가축분뇨 퇴․액비 16항목, 쌀품질 제고위한 철원쌀 품질분석 14항목에 대해 분석 지원하고 있는 바, 과학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토양과 농업용수 내 주요 영양성분 분석을 통해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제시해, 비료 과용을 예방하고 해마다 상승하는 농업 경영비 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기 검사는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료와 의뢰서를 제출하면 1~2주안에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이 잔류농약 분석 및 과학영농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 철원군의 청정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민과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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