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어르신 건강관리’ 위해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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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어르신 건강관리’ 위해 업무협약 체결

철원군(군수 이현종) 보건소는 최근 건강지킴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한 어르신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지킴마을이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AI케어로봇(다솜이) 건강지킴마을’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선정된 서면 자등6리, 갈말읍 내대2리 2곳이다.

마을 선정과 함께 추진되는 사업은 인공지능(AI)기술 적용 스피커를 기반으로 마을과 보건소가 연계하여 마을 독거어르신 일상생활 관리 및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단위 사업으로서 특히, 마을과 보건소가 협업하여 연계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 때문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철원군보건소와 마을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으며, 이로써 건강지킴 마을은 지속적으로 건강한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서면 자등 6리 마을(이장 김상복)은 AI케어로봇 기능 중 복약 알람기능은 편리하고, 말벗 기능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된다고 하며, 또한 갈말읍 내대 2리 마을(이장 김병일)은 긴급사항 알람기능으로 다급한 상황에서 자녀가 부모님의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는 등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춘재 철원군 보건정책과 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위해 철원군 관·민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의미 있다”라며,“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강지킴마을을 더욱 확대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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