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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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추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 6월까지 낡고 위험한 간판을 무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연고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폭우 강풍 등 재난에 취약해 안전사고 우려로 철거가 필요한 노후 및 위험 간판, 업소주가 변경되었으나 철거하지 않은 간판 등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해당 간판의 관리자가 철거신청서 및 동의서를 군청 건설도시과 도시개발팀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2017년부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90건의 위험 및 방치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최명춘 철원군 도시개발팀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방치된 간판을 사전에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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