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난해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 성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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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난해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 성공!

철원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시범 사업이 주민 건강증진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란 마을 단위 주민 자립형 건강조직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마을 주민에게 건강 영역 전반에 걸쳐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범 대상은 김화권역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의료접근성이 가장 불리한 자등6리 마을이 선정됐다. 1, 2차 기초건강측정 검사 실시 후, 만성질환자 발굴 및 관리와 함께 금연, 구강, 영양 등 건강영역 전반에 대한 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특히, 근력 강화 및 비만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실버 체조와 플로킹 걷기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작년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추진된 사업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BMI 감소, 고혈압 및 혈당 개선, 저작 불편 호소율 감소, 아침 식사 챙겨 먹기 등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시범 사업 종료 후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마을이 자립 주도형 건강마을로 정착하기까지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주민공동체 가 활성화 되어 활기차게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에도 제2호 행복한 건강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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