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행복나눔 빨래터 ‘무료 이동세탁차량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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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행복나눔 빨래터 ‘무료 이동세탁차량 운영’

철원군·철원지역자활센터에서는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동세탁차량(무료)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읍면별 지정날짜를 정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세탁서비스이다.

이동세탁차량은 철원군 요청으로, 삼성전자가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을 지원한 1억5천만원 상당의 차량으로 21kg 드럼세탁기 4대를 탑재하고, 세탁에 필요한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의 설비들이 완비되어 있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세탁은 물론 건조까지 할 수 있는 차량이다.

더욱이 부피가 큰 침구류도 한 번에 끝마칠 수 있게 제작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에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밀착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 철원군수은 “이동세탁차량의 시범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저소득층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철원지역자활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사업단 운영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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