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소재 가족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장 통제와 긴급 살처분 등 신속 대응 | 뉴스로
강원자치도

철원 소재 가족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장 통제와 긴급 살처분 등 신속 대응

방역대 지도 자료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5일 경기도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철원 소재 가족농장 중 1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5일 경기 포천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이 철원군에 3곳이 있어 역학적으로 발생위험도가 매우 높음에 따라 강원도의 선제적인 주기적 예찰검사 강화 추진에 따라 실시된 정밀검사에서 조기 검출해낸 것이며, 1차 검사(1월 6일)에서는 3농가 모두 음성이었으나 2차 정밀검사 결과 1개 농장 65두 검사 중 4두에서 ’양성‘으로 확진(1월 11일)되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강원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을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며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강원도는, “최근 강원도와 경기도의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집중발생에 따라 이 일대가 오염되어 있다고 보고,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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