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육아전문 거점기관 자리매김 | 뉴스로
광주 동구

첫돌 맞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육아전문 거점기관 자리매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기념식 및 문화공연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관내 영유아를 둔 30여 세대를 초청한 가운데 가족음악회, 인형극, 버블 체험, 요술풍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음악회와 인형극은 내년에도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개관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실내놀이실은 연간 2,900여 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와 함께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왔듯이 앞으로 진행할 육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안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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