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인프라 ‘청년공간’ 운영할 민관기관 공개 모집 | 뉴스로
인천 중구

청년정책 인프라 ‘청년공간’ 운영할 민관기관 공개 모집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청년들의 교류·소통의 장이자 미래 설계를 도울 청년정책 인프라 ‘청년공간’을 조성 중인 가운데, 이를 운영할 민간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인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청년 관련 사업추진 실적 등이 있으며, 중구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부합되도록 시설 운영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다.

희망 기관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천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민간 위탁 기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중 위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전반, 이용자 편의 도모, 홈페이지 관리, 청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마련하는 인프라다. 영종국제도시는 올해 10월, 원도심은 오는 2024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청년공간을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탁 기관을 선정해 중구 청년의 삶 전반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정책을 만들어 소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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