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높인다! | 뉴스로
경북청송군

청송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높인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다양한 여성 농업인 복지 증진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군은 과중한 농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건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에 650명, 여성 농업인 농작업 편의 장비 지원 사업에 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전업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문화생활비용을 행복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 원(자부담 3만 원 포함)이다. 행복 바우처 카드는 의료, 병원, 주류, 사행성 등의 업종을 제외한 전국의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금액 소진 시(2022. 12. 31.)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 농업인 농작업 편의 장비 지원 사업은 1대당 50만 원 한도(자부담 50%)를 원칙으로 충전식 운반차·이동 분무기·예초기 구입 시 지원하며, 연차적으로 사업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산 농가 영농 도우미 지원, 농촌 마을 공동 급식 시설 운영 지원 등의 사업도 실시해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