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홍보 집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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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홍보 집중

청양군 알품스공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양군은 744억 원을 투자해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천장알프스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 장곡천 수변생태공원 조성, 청양 알품스공원 조성, 어린이백제체험관 건립,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진입로 공사, 칠갑타워 건립,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 사업 등 규모가 큰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은 각 개발사업을 양적 성장의 주춧돌로 삼아 신규 관광진흥계획 수립, 관광브랜드 확립, 홍보마케팅 등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규 관광진흥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2023~2027년 관광진흥 기본계획 같은 중앙정부 정책과 코로나19에 대응한 관광 활성화 방안, 천장호․칠갑호․장곡지구 연계 사업 발굴, 관광 비전과 브랜드(Bi) 및 관광 홍보 콘텐츠 개발, 관광진흥계획 활성화 방안 마련, 민간 주도 관광 확대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낼 마스터플랜이다.
청양군은 향후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청양만의 지속가능성 큰 관광전략을 창출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주 소비층인 30~40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활용 마케팅, 청양투어패스 등을 중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온 청양투어패스는 기존 고운식물원,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천문대에 자유 이용시설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특별가맹점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확립과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라며 “청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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