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팔 걷어부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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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팔 걷어부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송읍 직능단체 회원과 청주시 직원 30여 명이 합동으로 KTX 관문역인 오송역에서 열차 이용객, 방문객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등을 이용해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청주시 캐릭터인 생이・명이도 깜짝 출연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제도에 친근함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상 기부금 모금 및 홍보 방식에 제한사항이 많아 청주시는 법령상 허용되는 광고매체 범위 내에서 전략적인 홍보방식을 다각도로 발굴해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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