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추진한다 | 뉴스로
충북청주시

청주시,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추진한다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그간 도시미관 저해 등의 지적을 받아온 불법광고물과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억 원(국비 1억 8천만 원, 시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성내로 일대 31개소 업소, 83개 간판을 정비한다.

사업 완료 시 청주시 대표 문화재인 산성일대의 특색을 살려 도시미관 개선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남주동 한복문화의 거리, 운천동 운리단길, 내덕동 먹자골목, 내수동로, 모충동 등에 지역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을 새로 설치했다.

한편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업소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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