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1인 취약계층 위기알림 서비스 확대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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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1인 취약계층 위기알림 서비스 확대 시행

청주시(시장 이범석) 상수도사업본부는 1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위기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사용량이 급증(감)되는 수용가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위기알림을 발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9월에 오창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창읍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남이면, 현도면, 오송읍, 북이면)와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

강호경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회적으로 가족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1인 가구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 따라서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로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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