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공지능 융합기술 활용해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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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공지능 융합기술 활용해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 나선다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실종 신고 접수 시 CCTV영상을 인공지능(AI) 융합기술로 고속 분석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아동·지적장애인·치매어른 등의 실종 대응을 위해 진행한 ‘2023년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에 지난 4월 최종선정 돼 총 20억 원(국비 16억, 참여사업자 자부담 4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원모어시큐리티(주관기관)·스마트쿱㈜(참여기업) 2개 업체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청주시가 운영 중인 7,500대의 다목적 CCTV 인프라를 활용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및 이미지 정보 기반으로 객체추적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동, 치매환자, 지적·정신장애인 등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라며, “이 사업은 청주시가 구축한 다목적CCTV에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적용한 대표 실증사례로, 지능형 객체 추적기술 개발을 통한 실종자 위치파악의 골든타임 확보와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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