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친환경농업 실현 위해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 운영한다 | 뉴스로
충북청주시

청주시, 친환경농업 실현 위해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 운영한다

청주시(시장 이범석) 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통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영농서비스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생육시기에 맞춰 토양 현장진단과 병해충 진단, 잔류농약 분석 등 맞춤형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지를 둔 농업인, 마을기업 단체, 작목반, 연구회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또는 단체에는 농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량 시비 처방, 재배 중 엽분석을 통해 가을에 주는 이삭거름 시비량 지도, 전문경력인사를 활용해 병해충 현장진단 및 농약 안전 사용 지도, 농작물 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 성적서 발급 및 출하시기 조정 등의 맞춤형 과학영농 서비스가 제공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토양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며 관리하는 것이 과학영농 및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이라며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토양의 양분 상태를 꼭 확인 후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