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큰 효과 거뒀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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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큰 효과 거뒀다!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진행한 석남천분구(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와 내덕분구(청원구 내덕동, 우암동 일원) 구간은 침수예방사업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는 935억 원을 투입해 석남천분구 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 및 내덕분구 내 우수관로 7.31km, 빗물펌프장 2개소를 설치했다. 내덕분구에는 올해 안에 빗물펌프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석남천분구 빗물펌프장 3개소와 내덕분구 빗물펌프장 2개소는 이번 집중호우 때 가동돼 복대동, 비하동, 내덕동, 우암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선제적으로 잘 추진돼 역대급 장마에도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 기간 시가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소음, 진동, 통행 차단 등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에 석남천분구·내덕분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침수예방사업구간도 신속히 추진해 청주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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