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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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 추진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직지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지야 시장가자’라는 추진 목표 아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첫 사업으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얘들아 직지시장 가자’ 행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마술공연 및 먹거리, 만들기 체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장보기 경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반기에는 ‘한가위 맞이 고객감사 경품 대잔치’, ‘직지고을 행복나눔 김장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프리마켓 행사’ 등을 개최해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과 지역 주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요가 동아리를 수요일에, 노래 동아리는 목요일에 고객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운영한다.

고객 편의를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 시장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위생 및 친절 교육,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편의 교육, 원산지·가격표시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결제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무선 결제 시스템을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

또한, 직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언제나 쉬어갈 수 있도록 직지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무인카페로 조성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활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특색 있는 청주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도 적극 응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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