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 직지 해외특별전’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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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 직지 해외특별전’ 개최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3 직지 해외특별전,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0월 27일(현지시각)까지 LA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2023년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홍보지원 공모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직지의 날’(9.4.) 제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시대 세계 최초로 발명된 금속활자기술이 조선시대에 더욱 발전해 세계적인 문화강국 한국의 위상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세종이 손수 한글로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세종 본인이 개량한 금속활자 기술로 발간한 이야기도 담았다.

시는 개막식에 임인호 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인쇄 시연과 홍종진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의 족자만들기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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