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작물보호 전문기업 & 농협인 친화기업’ 농협케미컬 익산 투자 | 뉴스로
전북익산시

‘최우수 작물보호 전문기업 & 농협인 친화기업’ 농협케미컬 익산 투자

익산시와 전라북도는 7월16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협케미컬 이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케미컬의 제3일반산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농협케미컬 오는 2023년까지 성남에 있는 공장은 물론 본사까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부지 110,270㎡ 규모, 1,000억원을 투자하여 300명을 신규로 고용 창출할 계획이다.

농협케미컬이 익산에서 새출발을 하게 되면 익산시에 납부하는 주민세 등 지방세가 연 7억원에 달해 세수 수입 효과는 물론 작물보호제품 출고에 따른 화물차가 1일 100여대가 오고 감으로써 간접 고용 200명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협케미컬과 연관있는 다수의 협력업체 유치를 산업단지로 추가로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56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62주년을 맞이한 농협케미컬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지분 100%)로서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필수자재인 수도용, 원예용 작물보호제를 생산・보급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화학 전문회사이다.

2017년 기준으로 매출액 1801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2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농업인 친화 작물보호 전문기업이다.

또한 농협케미컬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새농민회 등 농업인 단체 기부금 지원, 폭설피해 농가 지원,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자매결연 농촌지역 영농작업 지원 등 농업인과의 상생 추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농업인의 높은 신뢰 속에서 안정적 판로와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매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농산물의 적정 생산 및 농가 지원을 위한 제품 가격 인하, 생산시설 노후화에 따라 수익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농협케미컬의 대규모 익산 투자를 결정해 주신 김병원 회장, 이근 대표 등 숨은 공로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 농업인과 함께 상생을 통하여 농협케미컬이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에 최우수 작물보호 제품 제조기업인 농협케미컬을 유치하게 되어 전라북도 농생명산업과 연계하여 지역농업 발전의 대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케미컬이 입주계약과 함께 빠른 시일 내 공장건설 및 본사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익산시가 함께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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