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 위탁기관 공모와 함께 본격 운영 준비 | 뉴스로
강원춘천시

춘천사회혁신센터, 위탁기관 공모와 함께 본격 운영 준비

춘천사회혁신센터가 11월 중 춘천사회혁신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인구감소, 고령화, 양극화 등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에 대해 공공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는 효자동 옛 춘천도시공사 건물로, 이용면적은 지상3층 연면적 1,963㎡다.

위탁 비용은 2020년까지 매년 국비 20억 원이 지원되며, 춘천시정부는 토지, 건물, 리모델링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주민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연결공간인 춘천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고 센터를 맡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위탁기관은 이달 16일까지 모집, 선정을 거쳐 12월중 운영에 들어가며, 위탁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응모 자격은 춘천시에 주된 사무소(본점)를 두고 있는 사회혁신과 관련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이며, 인력은 센터장 포함 11명 기준이다.

위탁 기관은 혁신파크 내 입주 기관, 단체, 기업 등의 선정과 지원, 혁신활동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 우수사례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코워킹 스페이스(창업자들이 함께 일하는 공간), 청년중심의 입주단체 공간, 사회혁신 시민참여 공간,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리빙랩(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공모사업, 사회혁신 인재양성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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