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마을버스 개편 운영 준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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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마을버스 개편 운영 준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마을버스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맞춰 춘천시도 친절서비스 교육을 마련하고 시설 정비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8일과 10일 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84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이 펼쳐진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2일 마을버스 개편에 앞서 개편사항 안내 및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을버스 개편 관련 주요 추진상황 및 계획,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 사례 중심의 상황별 대응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정류장 설치와 시설 정비 등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농촌 도로 개선 및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촌 도로 환경 및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버스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버스 개편은 중앙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선 연장과 읍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우선 조정 등 읍면 주민들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개편을 통해 마을버스의 중앙시장 진입 횟수를 기존 238회에서 145회가 늘어난 총 383회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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