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생경제 정책협의회, 5차 회의 개최 | 뉴스로
강원춘천시

춘천시 민생경제 정책협의회, 5차 회의 개최

춘천시(시장 육동한)에 따르면 춘천시 민생경제 정책협의회는 23일 5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금리를 틈탄 불법사금융 시도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5차 회의에는 기존 18개 참여단체에 더해 금융감독원 강원지원, 춘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추가로 합류해 분야별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5차 회의 안건은 주요 안건은 불법사금융 대응 방안이다.

이날 협의회는 불법영업시도 차단강화, 피해구제 안내 및 관계기관 연결, 시민대상 경각심 제고 및 종합 홍보,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 및 합동 대응, 대부업(대부중개업) 관리 강화 등을 논의한다. 그 밖에도 지방공공요금 동향 및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지원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의 실질임금 개선 및 목돈마련을 위해 춘천시 자체 예산을 10년간 348억 원을 투입, 연 500명씩 5년간 총 2,500명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추진하여 장기재직 근로를 유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기업이 15만 원, 근로자가 15만 원, 춘천시가 20만 원을 매월 지원, 월 50만 원씩 5년간 적립 후 만기에 적립금 3천만 원(+이자)을 지급하게 되는 공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실질임금 개선 및 목돈 마련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자리 미스매치 최소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결과와 고용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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