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창작개발센터 입주 기업, CES 2022 혁신상 수상 쾌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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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창작개발센터 입주 기업, CES 2022 혁신상 수상 쾌거

춘천 창작개발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 서면 창작개발센터에 입주한 ICT기업 ㈜엠아이제이(대표:허진숙)가 CES 2022 ‘Digital Health&Wellness분야’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가전·테크전시회로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이명케어 솔루션 ‘Care4Ear’다.

자가 청력 및 이명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명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이명치료를 수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다.

세계최초 유양돌기형 이명케어 전용 골전도 헤드셋인 ETEREO TC2와 이명케어 APP ‘Care4Ear’을 융합한 이명케어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 수준의 청력 및 이명 자가진단과 진단 데이터 기반의 이명치료 음원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이명케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3억7,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시비 2억6,000만원 지원받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시정부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허진숙 ㈜엠아이제이 대표는 “이번 CES혁신상을 통해 ‘Care4Ear’제품과 기업이 국내외 매체에 노출이 되면서 인지도도 향상이 되고, 해외에서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라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청각케어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근수 전략산업과장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SW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먹거리산업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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