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올해 하반기 추진 | 뉴스로
강원춘천시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올해 하반기 추진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오는 7월 4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는 춘천지역 기업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공제사업이다.

안심 공제 참여 기업과 근로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제기금 운용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제사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제사업에 소요되는 지원금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공제적립금 관리와 공제금 지급, 일자리재단은 기업·근로자 모집과 선정, 관리를 맡게 된다.

기업과 근로자가 각 15만 원을 납부하고 춘천시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5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가입 근로자는 만기시 공제금 3,000만 원과 이자 발생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기업은 상용근로자가 1명 이상인 관내 중소‧중견기업이며, 근로자는 계약일로부터 5년 이상 소속 기업에 재직 가능한 춘천 시민이다.

조정희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인력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안심공제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근로자와 기업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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