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산물 가공·치유농업 등 농촌자원사업 76억 투입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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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산물 가공·치유농업 등 농촌자원사업 76억 투입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에서 농촌자원 분야 담당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자원사업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 증대, 농업·농촌의 가치 발굴 및 보존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농산물 가공 창업 농가 육성 분야 38억 원, 치유농업 및 농촌 체험 분야 22억 원, 농작업 안전관리 및 도시농업 기술 보급 분야 16억 원 등 총 144개소 7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중점 과제는 소비 경향(트렌드)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공상품 개발, 상품 기획 및 제품 생산 전문성 강화, 마케팅 강화를 통한 유통채널 다양화, 치유농업 안정적 정착 지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농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 도시농업 전문인력 기반 확대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농촌자원사업 지원 분야와 주요 추진계획 등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과제별 운영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동철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치유농업 활성화 등 농촌자원사업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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