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산물 가공 상품 기획 과정 교육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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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산물 가공 상품 기획 과정 교육 추진한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국외식정보교육원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상품 기획 과정 교육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품 기획은 창업 준비단계에서 상품(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상품 브랜딩을 위한 상품 개발 과정과 상품의 확장 방법, 온라인·로컬마켓용 상품 설정 및 판매 전략 수립, 지역 식재료 기반 상품 기획 실습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공동 가공시설로 현재 도내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동철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상품 기획에 어려움을 겪어 출시되는 상품이 한정적이고 차별성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담당·실무자들의 상품 기획 역량을 향상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상품의 탄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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