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 회복’…어린주꾸미 종자방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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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 회복’…어린주꾸미 종자방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당진‧보령‧서산시, 홍성‧서천‧태안군 등 도내 6개 해역에 어린 주꾸미 83여 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수산자원 연구소는 최근 어미 주꾸미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을 유도했다. 산란한 어린주꾸미의 크기는 0.05∼0.07㎜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우선 방류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이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라며 “이번 주꾸미 방류로 인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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