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치유 농업 활성화 위해 ‘치유 농업 프로그램 운영협의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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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유 농업 활성화 위해 ‘치유 농업 프로그램 운영협의회’ 개최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농업기술원은 ‘2023 치유 농업 프로그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도내 농장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결과 보고, 협조사항 안내, 특강, 질의응답 및 건의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치유 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올해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추진을 위한 시군별 협조사항을 공유했고, 이날 협의회에서는 강미선 충남광역치매센터 자원연계팀장이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경증 인지장애 노인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정이윤 충남광역치매센터 자원연계팀원이 ‘치유 농업 프로그램 평가도구의 이해’를 주제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을 위한 평가도구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및 건의 수렴 시간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 추진 시의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김창희 충남도 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치유 농업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가시화되고 지난해 충청남도 경증치매노인 관리 및 지원조례가 제정된 만큼 치유 농업의 안정적 정착이 기대된다”라며 “치유 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의료·보건 영역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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