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 점검·정비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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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 점검·정비 나서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지난 3월 11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이종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선제적인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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