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년까지 일자리 26만개 만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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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6년까지 일자리 26만개 만든다

충남도청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충남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주력산업 육성, 산업 및 노동전환 지원, 탄소중립 경제 실현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분야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농림축산어업의 스마트한 미래성장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분야는 청년과 여성, 노인 등 계층별 수요를 반영하고, 취약계층의 고용유지 및 고용확대가 목표이다.마지막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분야는 양질의 기업 발굴 및 연계, 돌봄 및 사회서비스 개선 2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번에 공시된 ‘충청남도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충남도 누리집과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그동안 단기적 재정지원 방식의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련기관, 대학, 기업, 고용노동 관련 지역 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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