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시민 농촌유입 촉진 위해 ‘주택개량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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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시민 농촌유입 촉진 위해 ‘주택개량사업’ 추진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민 농촌유입 촉진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택 개량‧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2% 고정금리(청년 1.5%)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대수선은 1억 5천만 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단 사업신청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귀농‧귀촌인,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법인 등이다.

신청 조건은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 신청가능하며, 특히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이하 단독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박병현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도시민 농촌유입 및 농촌의 주거환경을 위해 많은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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