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름철 수해대책 마련 위해 ‘춘계 도로정비’ 나선다 | 뉴스로
충청북도

충북도, 여름철 수해대책 마련 위해 ‘춘계 도로정비’ 나선다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월 10일부터 40일간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493개 노선, 10,433km의 법정도로에 대하여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여름철 수해대책 마련 등을 위해 춘계 도로정비에 나선다.

춘계 도로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인하여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낙석․산사태의 피해방지를 위한 도로비탈면 점검과 교량․터널 안전점검 및 도로순찰 강화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도로파임 등의 포장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게 되며, 특히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교량 내 인도교 안전 점검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및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특성을 고려한 도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3년 춘계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고, 춘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하여는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 후 연말 우수한 시·군에 대해 도지사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종근 충청북도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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