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받고, 등급도 받으세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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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받고, 등급도 받으세요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문화 환경 조성과 실현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5월부터 시작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항목에 따라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객석, 조리장, 식품 취급 시설, 식재료, 화장실 등 위생 관련 사항을 평가해 취득점수 80점 이상이면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평가뿐만 아니라 신청업소 현장을 방문하여 업종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 및 전담 컨설팅을 제공해 관리 미흡 사항 보완 및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이 교부되며,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 852개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위생등급 업소를 더욱 확대하여 외식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소가 많아질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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