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주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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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충주 선정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충주 한강 수변 국가생태문화탐방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급으로 인증을 받은 도보 중심의 길로써 환경부의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충주 한강 수변 국가생태문화탐방로는 물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이루는 충북도 유일의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21.11월 선정)에서 목계나루를 잇는 백로, 큰고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도래지로 국비 24억 원, 지방비 24억 원 등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조성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번 충주 한강수변 국가생태문화 탐방로 선정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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