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민들에게 큰 호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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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민들에게 큰 호응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21명에게 총 6개월간 건강행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2,319회에 걸쳐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최초 등록, 중간, 최종검사 시의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측정, 개인별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을 주 1회씩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위험관리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BMI, 허리둘레 위험군) 대상 중 69.4%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고 참여 중인 전국 보건소 평균인 57.9%보다 높은 11.5%p 높은 개선율을 보였으며,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는 65.1%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체 충북 대비 6%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충주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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