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저출산 현상 극복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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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출산 현상 극복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체외수정 16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지원하던 것을 개정후에는 시술종류와 관계없이 체외수정 총 20회를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시는 1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에 발맞춰 체외수정시술 칸막이를 폐지, 지원 횟수도 기존 21회에서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로 늘리는 등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신청자격은 난임여성이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는 모두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 e보건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심리적 안정을 얻고 희망하는 자녀를 갖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해 아이낳기 좋은 충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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