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위해 ‘출산육아수당’ 지급 준비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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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위해 ‘출산육아수당’ 지급 준비 나선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출산육아수당 시행을 앞두고 신속한 지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출산육아수당은 출생아 1명 당 총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생의 경우 출생 당해 300만 원, 만 1세 100만 원, 만2세 ~ 만4세 200만 원씩 총 5년간 분할금으로 지원하며 2024년 이후 출생아부터는 6년간 분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충북도내에 계속 거주하면서 출생아와 함께 등재한 가정이며,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6개월 경과 후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3년생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며, 출생신고 시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는 지원금 지급 대기 중이었던 1~4월 출산가정에 출산육아수당 지원신청을 사전에 안내하고 월 2회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며, 출산·육아·일자리·문화 향유 등에 중점을 두고 질높은 교육, 지원,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로 거듭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출산육아수당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 출산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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