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적극·혁신’ 나주시, 공직자 마인드 함양교육 개최 | 뉴스로
전남나주시

‘친절·적극·혁신’ 나주시, 공직자 마인드 함양교육 개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신규 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 특강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12월 19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마인드 함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종무를 앞둔 공직사회 구성원들이 대민 행정의 종사자로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년을 스스로 설계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선 8기 5대 방침인 ‘시민 중심 혁신행정’ 구현과 친절한 태도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교육 강사로 초청된 이미정 한국웃음치료연구소 강사는 ‘나의 적극 행정이 나주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우수 사례, 민원에 대응하는 유형별 공무원, 소극행정의 대표적 유형, 적극행정 판단 기준 등을 설명하며 적극행정의 개념과 중요성, 실천 요령 등을 강조했다.

이 강사는 “적극행정은 귀차니즘의 극복으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적극행정은 타인에게 호기심을 갖는 것, 경청과 공감, 상호작용의 태도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행정의 판단 기준은 공공의 이익 증진, 창의성과 전문성, 적극성, 행위의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에 있다”라며 “사람들은 즐거움, 의미, 성장 등 직접적인 동기를 느낄 때 비로소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일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가올 2023년에는 시민들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새내기 꼬리표를 뗀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봤다”라며 “공직 자부심을 갖고 당면한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내면의 힘을 키워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가 일반 직장과 다른 점이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라며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친절한 대민 서비스와 적극행정이고 이는 곧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의 기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주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어 다양한 행정 수요와 복합 민원이 많은 지역”이라며 “궁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길이 보이고 그것이 바로 적극행정의 지름길이 된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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