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민이 감사관입니다’ 신뢰받는 행정 구현 앞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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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이 감사관입니다’ 신뢰받는 행정 구현 앞장!

태안군(군수 권한대행 최군노)이 올 한해 ‘기본이 바로 선’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다각적인 청렴시책 추진에 앞장선다.

태안군은 올해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 운영, 명예 감사관 활동 강화, 민원인 만족도 조사 실시, 청렴 우수부서 선정, 청렴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군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높이기에 나선다.

특히, 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태안군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올해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과 명예 감사관 제도 추진 등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태안군은 공직자의 부조리 행위가 발생할 경우 내부 공무원 및 민원인이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망에 익명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안군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안군민이 직접 군 공직자의 부조리·위법·부당처리 등을 감사할 수 있는 ‘태안군 명예 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각 부서·읍면 정기 종합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명예 감사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허가·보조금 지원·세정 등 주요 민원업무 처리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등 불만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태안군은 각 부서의 청렴도를 평가해 ‘청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청렴의 가치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청렴콘서트’를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며,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교육을 강화하고 관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두고 상시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공직자 친절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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