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해 농가 어려움 해소 나선다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관내 1만 472농가에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11월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 대상자는 4314명으로 총 51억 3천만 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 대상자 6158명은 총 184억 7894만 1320원을 받게 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경기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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