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촌지역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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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지역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어촌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태안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주민공동체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선정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및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오는 9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청 준비에 나서는 등 어촌 생활SOC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주민을 위한 생활 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어촌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 1월 고남권역, 소원권역, 연포항 등 3개소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5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경우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5월 근흥면 마금3리, 고남면 누동2리 등 2개소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로 총 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사업 추진 등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키로 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조규호 태안군 주민공동체과장은 “태안군은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을 통해 어업 기반시설 정비와 생활SOC 사업 등 생활여건 개선에 나서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어인을 유치하는 성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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