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유류피해 극복 사진전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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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유류피해 극복 사진전 개최!

태안군(군수 가세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2024년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사고 당시 현장 및 방제활동 사진, 당시 보도자료,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등 약 70여 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태안군 관계자는 “상설전시의 설명형 전시방식을 보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유류피해 방제의 ‘극복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재난 극복 과정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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