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육쪽마늘 종구대 지원 사업’ 진행 | 뉴스로
충남태안군

태안군, ‘육쪽마늘 종구대 지원 사업’ 진행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이달부터 12월까지 330㎡ 이상의 면적에서 육쪽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종구대(종구의 값)를 지원하는 ‘육쪽마늘 종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육쪽마늘의 명성을 높이고 마늘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우량 육쪽마늘의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일정면적 이상의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관내 약 1500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3억 원(군비 50%, 자부담 50%)이다.

지원금액은 신청 농가 수와 식재면적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12월 초 확정된다. 군은 접당 2만 원의 종구가격과 재배면적별 추정 소요 종구량 등을 고려해 농가별 보조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 육쪽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능이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고품질의 태안산 육쪽마늘을 생산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